요즘 카페마다 앞다퉈 출시하는 말차라떼는 브랜드별로 맛과 카페인 함량이 꽤 달라요. 스타벅스는 쌉쌀함이 강하고 바나프레소는 양 대비 가성비가 좋아요. 말차와 녹차의 차이부터 브랜드별 비교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말차와 녹차, 라떼가 되면 무엇이 다를까
말차와 녹차는 같은 차나무를 쓰지만 재배 방식이 달라요.
녹차는 직사광선이나 밝은 그늘에서 재배한 뒤 말려서 만들어요. 찻잎을 우려낸 물에 우유를 섞는 방식이라 맛이 가볍고 부드러운 편이에요.
말차는 차양막으로 햇빛을 차단해 재배하고, 찐 뒤 말려서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들어요. 잎 전체를 갈아낸 분말을 그대로 음료에 섞기 때문에 크리미하고 깊은 쌉쌀함이 특징이에요.
| 구분 | 말차 | 녹차 |
|---|---|---|
| 재배 방식 | 차양막 차단 → 찜 → 빻음 | 직사광선 → 말림 |
| 형태 | 잎 전체 가루 | 우려낸 물 |
| 맛 특징 | 진하고 크리미함 | 가볍고 부드러움 |
말차 카페인과 L-테아닌 건강 성분
카페인이 신경 쓰이는 분들이 많이 물어보는 부분인데요, 말차는 커피보다 카페인이 훨씬 적어요.
- 녹차: 1잔 기준 약 30~50mg
- 말차: 1잔 기준 약 70mg (1~2g 사용 시)
- 스타벅스 tall 커피: 약 150mg
말차가 녹차보다 카페인이 높은 건 잎을 통째로 섭취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말차에는 L-테아닌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카페인을 느리고 완만하게 흡수하게 도와줘요. 커피처럼 갑자기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 없이 차분한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어요. 녹차에도 L-테아닌이 있지만 말차가 잎을 통째로 섭취하기 때문에 흡수량이 훨씬 높아요.
말차에는 EGCG(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라는 항산화 물질과 폴리페놀, 카테킨도 들어있어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돼요.
프랜차이즈 말차라떼 브랜드별 비교
주요 프랜차이즈 말차라떼를 가격, 용량, 카페인, 맛 기준으로 정리했어요.
| 브랜드 | 메뉴 | 가격 | 용량 | 카페인 | 당도 | 쌉쌀함 |
|---|---|---|---|---|---|---|
| 빽다방 | 녹차라떼(ICED) | 3,800원 | 710ml | 152mg | 매우 높음 | 낮음 |
| 스타벅스 | 제주말차라떼+파우더1 | 6,100원 | 335ml | 90mg | 낮음 | 매우 높음 |
| 바나프레소 | 말차크리미라떼(ICED) | 4,300원 | 650ml | 89mg | 보통 | 높음 |
| 바나프레소 | 말차라떼(ICED) | 3,800원 | 650ml | 58mg | 높음 | 보통 |
빽다방은 사실 녹차라떼예요. 우려낸 녹차 베이스를 사용해서 용량은 가장 많지만 카페인도 152mg으로 가장 높고 단맛이 강한 편이에요.
스타벅스 제주말차라떼는 말차 파우더가 믹스에서 말차 100%로 리뉴얼됐어요. 쌉쌀함이 가장 강해서 시럽을 완전히 빼면 너무 쓸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말차 파우더를 1샷 추가하면 훨씬 진하고 풍부한 맛이 나요.
바나프레소 말차크리미라떼는 고소한 우유 베이스가 특징이에요. 스타벅스보다 양이 거의 두 배인데 가격은 더 저렴해서 가성비를 따질 때 주목할 만해요.
취향별 말차라떼 선택 가이드
취향에 맞는 말차라떼를 고르는 방법을 정리했어요.
- 쌉쌀함 최우선이라면: 스타벅스 제주말차라떼 + 말차 파우더 1추가
- 가성비 우선이라면: 바나프레소 말차크리미라떼 (650ml/4,300원)
- 달달하게 즐기고 싶다면: 빽다방 녹차라떼
- 카페인을 최대한 줄이고 싶다면: 바나프레소 말차라떼 (58mg으로 가장 낮음)
- 고품질 말차를 원한다면: 폴바셋 (제주 유기농 말차 사용)
폴바셋은 제주 유기농 말차를 써서 품질이 높지만 가격대도 높은 편이에요. 말차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끼고 싶을 때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말차 열풍이 계속되는 이유
말차 트렌드는 단순한 유행을 넘어서고 있어요. 인스타그램에 ‘#말차’ 게시물이 40만 건, ‘#matcha’ 게시물은 930만 건 이상 올라올 만큼 글로벌 인기예요. 할리우드 스타들도 말차를 즐긴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젊은 층 사이에서 건강 음료로 자리매김했어요.
선명한 초록빛 컬러가 MZ세대 인증샷 문화와 딱 맞아떨어진 것도 큰 이유예요. 카페뿐 아니라 오리온 초코파이情 말차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매출 39억 원을 돌파할 만큼 식품 전반으로 열풍이 번지고 있어요. 백억커피의 말차 리치 라떼처럼 프랜차이즈들도 잇따라 말차 신메뉴를 출시하며 경쟁을 펼치고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말차는 차양막으로 재배한 찻잎을 통째로 갈아낸 가루를 사용해서 크리미하고 깊은 쌉쌀함이 나요. 녹차라떼는 일반 찻잎을 우려낸 물에 우유를 섞어 만들어 더 가볍고 부드러운 편이에요.
커피가 압도적으로 많아요. 말차 1잔 기준 약 70mg인 반면 스타벅스 tall 커피는 약 150mg이에요. 게다가 말차에는 L-테아닌이 있어 카페인이 느리게 흡수되어 커피처럼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적어요.
650ml에 4,300원인 바나프레소 말차크리미라떼가 가성비가 좋아요. 카페인도 89mg 수준으로 적당하고 쌉쌀함도 스타벅스에 뒤지지 않는 편이에요.
말차 파우더를 1샷 추가하는 게 핵심이에요. 기존 믹스 제품이 말차 100%로 리뉴얼됐고, 시럽을 완전히 빼면 너무 쓸 수 있어 기호에 맞게 조절하는 게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