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국 육수는 쌀뜨물과 다시마우린물을 반반 섞으면 고소하고 맑은 국물이 나온다. 쌀뜨물만 쓰면 국물이 탁해지고, 멸치육수는 감칠맛이 강해 쑥향이 묻힐 수 있다. 쑥은 3-4월 제철이며, 오래 끓이면 향이 사라지므로 마지막에 넣어 3-4분만 익힌다.
쌀뜨물 vs 멸치육수 비교
쑥국 육수로는 쌀뜨물과 다시마우린물을 반반 섞는 방법이 가장 많이 추천돼요.
| 육수 종류 | 특징 | 단점 |
|---|---|---|
| 쌀뜨물 + 다시마물 반반 | 국물이 맑고 고소, 쑥향 살아있음 | 쌀뜨물이 없으면 준비 필요 |
| 쌀뜨물 단독 | 쌀의 고소함 | 국물이 맑게 나오지 않음 |
| 멸치육수 | 감칠맛 강함 | 쑥 본연의 향이 묻힐 수 있음 |
| 다시마우린물 단독 | 맑고 깔끔 | 고소함 약함 |
쌀뜨물은 쌀 씻을 때 나오는 두 번째, 세 번째 물을 사용해요. 첫 번째 물은 너무 탁하기 때문에 두 번째나 세 번째 뜨물을 쓰는 게 적당해요.
쑥국 재료와 기본 레시피
기본 쑥국 재료는 이렇게 준비해요.
- 쑥 200g
- 쌀뜨물 200ml + 다시마우린물 200ml
- 재래된장 2T + 미소된장 0.5T
- 국간장 1T, 다진마늘 1T
- 홍고추 1개 (더 칼칼하게 원하면 청양고추 추가)
- 후추 약간
만드는 법
1. 다시마를 미온수에 30분~1시간 우려 다시마물 준비
2. 쑥은 시든 부분 제거 후 살살 문질러 세척 (쓴맛 제거)
3. 육수에 된장을 풀고 다진마늘, 국간장을 넣어 한 번 끓임
4. 바지락이 있다면 이 단계에서 함께 넣어요
5. 쑥, 대파, 양파, 고추를 넣고 센불에서 3-4분 익힘
6. 후추로 마무리
쑥은 1-2분이면 익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향이 은은하게 올라와요.
쑥국 맛있게 끓이는 팁
쑥국을 더 맛있게 만드는 포인트예요.
쑥을 넉넉하게 넣을 것
쑥의 양이 충분해야 쑥향이 국 전체에 퍼져요. 생각보다 많이 넣을수록 맛있어요.
들깨가루 활용
들깨가루 1T를 추가하면 고소함이 더해져요. 단, 들깨가루는 곱게 갈아서 넣어야 국물이 맑게 나와요. 생들깨라면 믹서에 갈아서 넣어야 해요.
콩가루 입히기
쑥에 콩가루를 살짝 묻혀 끓이면 식당에서 먹는 쑥국 맛이 나요. 호불호가 있어서 기호에 따라 선택하는 방법이에요.
칼칼한 버전
청양고추를 넣거나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살짝 뿌리면 칼칼한 쑥국이 완성돼요.
바지락쑥국·도다리쑥국 변형
쑥국에 재료를 추가하면 더 풍성한 국이 돼요.
바지락쑥국은 바지락을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이 나요. 된장을 풀고 끓이다가 바지락을 넣어 입이 벌어지면 쑥을 마지막에 넣으면 돼요.
도다리쑥국은 봄 제철 생선인 도다리와 쑥을 함께 넣어 끓이는 방법이에요. 도다리의 담백함과 쑥의 향이 어우러져 봄 국 중 가장 고급스러운 맛이 나요.
쑥 보관법과 제철
쑥은 3-4월이 제철이에요. 이 시기에는 쓴맛이 덜하고 고소한 맛이 함께 나요. 4월이 지나면 쓴향이 강해져 쑥국으로 만들기 어려워져요.
쑥은 냉장 보관 시 금방 물러지기 때문에 받은 당일 바로 사용하는 게 가장 좋아요. 양이 많이 남으면 살짝 데쳐서 냉동 보관하는 방법도 있어요.
쑥은 처음 사는 분들에게는 세척과 육수 선택이 가장 헷갈리는 부분이에요. 쌀뜨물과 다시마물을 반반 섞은 육수, 살살 세척해 향을 살린 쑥, 마지막에 넣어 짧게 익히는 방법 세 가지만 기억해도 처음에도 맛있는 쑥국을 만들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쌀뜨물과 다시마우린물을 반반 섞는 방법이 국물이 맑고 고소하게 나와서 가장 많이 추천돼요. 멸치육수는 감칠맛이 강한 편이라 쑥 본연의 은은한 향이 묻힐 수 있어요. 쌀뜨물만 단독으로 쓰면 국물이 탁해지니 다시마물과 혼합하는 게 좋아요.
시든 부분을 모두 제거하고 살살 문지르면서 세척하면 쓴맛과 떫은 맛을 줄일 수 있어요. 너무 세게 문지르면 향이 날아갈 수 있어서 살살 씻는 게 중요해요. 쑥은 1-2분이면 바로 익으므로 마지막에 넣어 오래 끓이지 않아야 향이 살아요.
쑥은 냉장 보관 시 금방 물러지는 특성이 있어요. 사거나 받은 당일 바로 사용하는 게 가장 좋아요. 바로 사용하기 어렵다면 데쳐서 보관하거나, 냉동 보관하는 방법을 쓰는 분들도 많아요.